금천구 시흥4동 ‘마을달력’ 배부

입력 2018년12월14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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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 시흥4동 직능단체 연합송년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아주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받았다. 시흥4동 주민들이 올 한해 활동한 마을사업의 현장과 역사를 담은 달력을 받은 것이다. 


금천구는 시흥4동 한울공동체에서 연말을 맞아 2018년도 추진한 마을사업 내용과 주민소감 등을 담은 ‘2019년 시흥4동 마을달력’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달력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탁상용으로 제작됐다.


시흥4동 마을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지도가 앞부분에 배치돼 있으며, △동특성화 △마을기금 △동단위시민참여예산 △새재미마을활력소 △1인가구 자조모임 5개 분야에 걸친 마을사업 사진과 사업설명이 담겨져 있다.


또한, 한 해 마을사업에 참여한 주민소감을 비롯해 백기성 주민자치회장과 김은주 시흥4동장의 발간사도 포함돼 있다.


이번 달력 제작은 시흥4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마을주민과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로 남부여성발전센터 김현숙 소장이 제안했으며, 시흥4동 동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흥4동은 2016년부터 마을사업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으나 달력을 만들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받는 이들이 한 번 보고 버리기 일쑤인 홍보책자의 단점을 보완하여 가정과 사무실에 하나씩 필요로 하는 달력의 형태로 만든 것이다. 이로써 사용하는 주민들이 달력을 볼 일이 있을 때 손만 뻗으면 시흥4동 마을사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주 시흥4동장은 “달력을 받아본 주민들이 내용도 알차고 모양도 예쁘다면서 매우 기뻐한다”며, “매년 발전된 형태의 달력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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