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훈훈한 연말

입력 2018년12월14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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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愛 향기 일일찻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 길동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일에 길동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을 위한 ‘사랑 愛 향기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오카리나, 하모니카, 색소폰, 기타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한방차, 유자차, 커피 등 다양한 차와 호박죽 등이 판매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각 단체 회원을 포함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일찻집 판매수익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길동 관내 위기가구 및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3일에는 길동주민자치위원회 꿈나무 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중고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길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부터 모금을 시작해 지난해에도 총 10명의 학생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의 건전 독서함양을 위한 ‘바른책 기증사업’으로 매분기 25명의 아동에게 책을 구입해 기증해오고 있다.


황희주 길동장은 “민간단체 회원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일일찻집, 장학금 및 책 기증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따듯하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눠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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