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글로벌 부동산 사무소 추가지정

입력 2018년12월14일 11시3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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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외국인 거주자의 부동산 거래관련 편의 제공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10개를 추가 지정해 모두 19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사전 신청을 받은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소양·전문성 및 외국어능력 면접 등을 거쳐 모두 10개 업소를 선발했다.

선정기준은 울산에서 계속적으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2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곳으로 소양·전문성 및 외국어능력이 상위 10위 안에 드는 공인중개사를 선발·지정했다.

지정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개업공인중개사로 영어 3개소, 일본어 5개소, 중국어 2개소 등 총 10개소(중구 1, 남구 6, 동구 1, 북구 2)가 선발됐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10개소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글로벌센터와 울산시 및 구․군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후 휴업 또는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장소 이전,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등을 받은 중개사무소는 지정 철회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서울, 부산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울산에서도 지난 2017년에 영어권 9개소가 지정되어 ‘울산시 글로벌 공인중개사회’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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