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선정, ‘2018년 부평 10대 뉴스’

입력 2018년12월14일 22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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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직원들은 올해 ‘민선7기 차준택 구청장 취임’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속가능 부평 11번가 사업’을 가장 중요한 뉴스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평구가 12월 5~11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18 부평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민선7기 차준택 구청장 취임’이 71.8%,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속가능 부평 11번가 사업’이 54.2%로 나타났다.
 

이는 8년 만의 새로운 부평구청장 취임과 지속가능 부평 11번가 사업으로 바뀔 부평의 모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결과로 분석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 새로운 10년과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지난 8월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주민공약 평가단과 함께 6개 핵심 정책과 36개 세부 추진계획을 공약으로 확정했다.
 

‘지속가능 부평 11번가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선정 이후 올해 8월 최종 승인됐다. 총 1천642억 원을 들여 굴포천 복원 구간 주변과 부평미군부대 오수정화조 부지 등 23만6천795㎡에 혁신센터, 푸드플랫폼, 문화누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을 위한 생태·휴식·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부평구 민원전화를 인천시 120미추홀콜센터와 통합․운영해 주민 편의와 업무 효율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120미추홀콜센터 부평구 민원전화통합서비스’(52.4%),  부평지역 고용과 경제의 큰 부분인 한국GM의 경영 정상화 과정과 그 이후에도 법인 분할 갈등으로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인 ‘한국 GM 갈 길 험난’(46.3%) , 5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되고 80만 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마친 ‘제22회 부평풍물대축제’(44.6%) 뉴스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부평구 2019년도 생활임금보다 17.4% 높은 9천800원으로 결정(41.7%) , 민간어린이집 누리 과정 아동 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41.5%), 부평구 22개 전 동에 추진 중인 ‘부평형 찾아가는 행정복지시스템 구축’ 사업(41.0%),  산업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1천200여만 원을 들이는 ‘굴포천 신재생 에너지 벨트 조성’(38.8%), 고용노동부 주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국민권익위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뉴스가 10위권에 들었다.
 

이번 조사는 12월 5~11일까지 부평구 전 공무원들이 30개의 부평 관련 뉴스에서 10개를 복수 선정했으며 전체(1천391명)의 95%인 1천321명이 참여했다.
 

부평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2018년 백서에 실어 기록으로 남기고 앞으로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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