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50여명 대상 인성교육 진행

입력 2018년12월17일 05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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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수원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인간 존중의 도시 화성’을 주제로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정조의 효 정신과 애민정신을 설명하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화성의 가치, 화성의 특성 등 수원 화성의 역사문화적 우수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교육 발전을 위해 보육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줘야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며 “정조대왕을 본받아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고, 아이들이 바른 성품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인성교육을 한다.


2018년 기준 수원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51개소이고, 교직원 640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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