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버스승강장 7곳에 바람막이 시설 설치

입력 2018년12월17일 18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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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화순군이 지난 12일 매서운 한파에 버스 승강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려야하는 군민을 위해 버스승강장 7곳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영1차, 청전아파트, 화순우체국, 제일중학교, 대리교차, 고려병원 앞 상·하 승강장에 설치됐다. 바람막이는 외부 추위를 차단하고 내부에서 다가오는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비닐커튼’으로 디자인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철에 버스승강장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커튼 형식의 바람막이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올해는 2곳을 추가 설치했으며, 바람막이는 내부 온도가 2∼4도 높아 훈훈한 효과를 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을 피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치하게 되었다”며 “생활 밀착형 배려행정과 공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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