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꿈파티’ 개최

입력 2018년12월18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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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꿈파티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꿈파티’를 개최했다.


‘꿈꿈파티(꿈드림과 함께하는 꿈나무 파티)’는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력하여 결실을 맺은 학교 진학과 자립성과에 대해 축하하고, 청소년의 성장을 도운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복귀하거나 자립하기 위해 노력한 모범 청소년들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을 지원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피아노, 비올라 연주와 노래 실력 등을 선보여, 비록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났지만 지역의 울타리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성동구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성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학습, 자립 등 청소년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전문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기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청소년이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서비스를 촘촘히 구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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