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내년 1월부터 일반지출 회계문서 전자화

입력 2018년12월19일 07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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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월 직원교육_강남구청 (강남구청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내년 1월부터 일반지출 회계문서를 전자화한다.

 

구는 불필요한 종이문서를 줄이고, 이원화됐던 지출 품의와 결의 절차를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 회계문서 상의 모든 인장 날인은 전사서명으로 대체돼 전자적 정보처리시스템에 보관된다. 이번 업무개선을 통해 구는 연간 9300만원의 용지 및 잉크 비용을 절감하고 문서 보관에 할애한 캐비닛 9개 분량의 공간까지 확보하게 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취임 직후 회의와 보고문서 축소, 불필요한 업무평가 폐지 등 업무행태를 대폭 개선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22개 전 동에서 매월 열리는 직능단체회의에서 종이자료를 없애 연간 33만장의 종이와 토너 절약이 가능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준택 재무과장은 “이번 종이문서 전자화는 비용과 시간의 절감 뿐 아니라 투명한 회계처리까지 보장하는 변화와 혁신의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품격강남에 걸맞은 ‘기분 좋은 변화’들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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