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돈의문센트레빌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대상'

입력 2018년12월19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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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대문구 돈의문센트레빌 아파트 주민들(서대문구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관내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가 서울시의 ‘2018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에서 단독 1위에 올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에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는 251개 단지 가운데 1차 서울시 심사를 통과한 7개 단지가 이달 1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우수 사례 발표회’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렸다.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은 이웃 간 소통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전통고추장과 새우젓 담그기, 천연비누 만들기 같은 주민참여 체험프로그램 ▲요가, 기체조, 골프 등 건강프로그램 ▲안산지킴이활동과 먹거리 나눔, 아나바다 장터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또 공유활성화를 위한 ‘공구도서관’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크부스’를 운영하고, 에너지사랑방 운영과 에너지지킴이 교육 등의 ‘에너지자립마을 활동’도 적극 펼쳤다.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는 이처럼 구체적이고 알찬 내용의 발표로 서울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 수상 단지로 결정됐다.


구 관계자는 14개 동 561세대로 구성돼 있는 이 아파트의 공동체 활성화가 소통과 정보교류 차원을 넘어 층간소음, 반려견, 흡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소를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의 노력이 구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새해에도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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