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박물관 동짓날 민속체험 참가

입력 2018년12월20일 11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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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민속체험 전남도청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冬至) 문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해 ‘동짓날 민속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박물관 내 농경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동짓날 민속체험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절기 음식문화 중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는 전통 문화 풍습을 재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옛 농가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초가 옆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박물관 측이 미리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새알심(단자)을 빚어 팥물이 끊는 가마솥에 넣고 팥죽을 만드는 일체의 과정을 체험한다.


농업박물관측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50명에게 고구마를 나눠줘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도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1일까지 전화(061-462-2796)나 홈페이지(www.ja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종주 관장은 “가족과 함께 직접 동지팥죽을 만들어 먹어 봄으로써 절기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옛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관심 있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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