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독감 비상' 증상 나타나면 48시간 이내 약 복용....

입력 2018년12월22일 11시42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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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달리 두통·근육통 동반 200여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

[여성종합뉴스] 22일  초. 중. 고교생들 사이에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면서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것으로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를 초기에 투약해야 효과가 높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감을 증상이 심한 감기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200여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1∼3일간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을 동반하며, 콧물이나 재채기 같은 한 가지 증상이 아니라 두통, 근육통 등 전신적인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는 점에서 감기와 차이가 있다.


전신 증상이 사라지면 기침 또는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기침은 2주 이상 지속할 수 있다.


전문의들은 " 이번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치료해야 한다"며 "증상이 처음 나타나고 48시간 이내에 약을 먹는 것이 효과가 높다"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몸속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야 합병증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며 "건강한 성인은 합병증이 잘 발생하지 않지만, 노인이나 어린이의 경우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독감에 걸렸는데 호흡곤란과 피가 섞인 가래, 누런 가래 등의 증상이 7일 이상 지속한다면 합병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합병증으로는 인플루엔자성 폐렴, 2차적 세균감염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 가장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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