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메리크리스마스 종로청년숲 개최

입력 2018년12월24일 10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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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청년숲-착한화분만들기 체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탄절을 맞아 산타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행사가 오는 23일(일)과 24일(월), 종각역을 무대로 펼쳐진다.

 

종로구는 종각역 내 종로서적 앞에서 「메리크리스마스 종로청년숲」 을 열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청년 사업가들의 수공예 제품 등을 선보인다.


구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 지원 및 제품 홍보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이 보유한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년 사업가들이 정성스레 제작한 우수한 품질의 물건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종로청년숲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조명 장식, 포토존 등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종각역을 오가는 시민 누구나 청년숲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즐겁고 설레는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46개의 팀이 참여하여 ▲액세서리 ▲도자기 ▲방향제 ▲소이 캔들 ▲가죽 제품 등 청년 사업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이 듬뿍 담긴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특별전’으로 창신동 봉제 장인들이 디자인하고 손수 제작한 가성비 만점의 겨울 여성의류를 전시하는 부스 또한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제로스퀘어(팝) ▲구나잇(인디팝) ▲타성(어쿠스틱) ▲드쿤 영혼다해 제로스퀘어 콜라보(팝) 등 청년 공연팀이 들려주는 근사한 무대와 핸드메이드 원데이 클래스 등이 펼쳐지고 반려나무 분양을 통한 숲 조성 캠페인, 크리스마스 오르골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 각종 볼거리와 체험기회가 마련돼 있다.

 

「종로청년숲」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41회 진행되었으며, 총 19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3억 7천 여 만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차츰 입소문을 타고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성장 발판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중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재주 많은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종로청년숲’이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양질의 제품 판매는 물론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마켓에 방문하시어 청년들을 응원하고 추억을 쌓아가시길 추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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