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 털모자와 성금 후원

입력 2018년12월28일 2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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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돕기로 승화된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 '훈훈'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추운 날씨 속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털모자와 후원금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 에너지지킴이들이 직접 손뜨개질로 만든 털모자 30개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그리고 십시일반 모금한 50만 원의 성금은 ‘2019 희망온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해졌다.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은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을 위해 전통고추장 담그기, 천연비누 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요가 강좌, 에너지자립마을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이달 초 ‘2018년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 에너지지킴이 김선구 회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이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이웃 간 경계를 허물고 단합이 잘되는 서울의 대표 단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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