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하철 아현역과 홍제역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입력 2019년01월10일 14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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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아현역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도 언제든 편리하게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 들어 지하철역 2곳에 365일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시간에 쫓겨 도서관을 자주 찾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등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편리한 아현역과 홍제역에 이를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 운영시간은 지하철 운영시간과 동일한 매일 오전 4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서대문구립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지금은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그 기기에서만 반납이 가능하지만 향후 구립도서관 어디에서든지 반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대문구 스마트도서관 2곳에는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400여 권씩이 비치돼 있다.


8일 ‘아현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책을 더욱 가까이 하실 수 있도록 365일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진흥과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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