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완료

입력 2019년01월11일 0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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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방지포장(애지어린이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에서는 지하철과 대규모 주택재건축사업 공사로 대형 공사차량의 통행이 빈번하다. 이에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 국‧시비 추경예산 5억 6천만 원을 배정받아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 2018년 12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2개소와 기존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 운영 중인 27개 시설 주변으로 미끄럼 방지포장 (약 2,100㎡), 보행자 방호울타리(2,510m) 신설 및 교체 공사를 완료 했다.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DFS)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주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점 14개소에 설치했다.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DFS)은 어린이보호구역 등 속도제한 지역에 주행차량의 속도를 레이더로 실시간으로 측정해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제한속도 초과 시 운전자에게 경고 표시를 해 감속을 유도한다. 보행자 방호울타리는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전방 시‧종점 등 미끄럼 방지기능이 필요한 지점에 암적색의 미끄럼 방지포장을 설치해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하며 보행할 수 있는 구역으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는 것이 최우선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통학로 주변 이면도로 학생 중심의 속도 개편,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 어린이를 포함한 교통약자 및 보행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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