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기해년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개최

입력 2019년01월11일 0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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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장동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마장동은 오는 15일 정오 마장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소외이웃 150여 명을 초청하여 떡국을 대접하는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마장동에서는 매년 새해가 되면 한 해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해 왔다.


특히, 마장축산물시장 상인들의 지원을 통해 한우로 육수를 낸 맛있는 떡국을 제공하여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지역주민들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도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성인 가요(김가현 마장동주민센터 노래교실 강사)와 민요 공연(사단법인 왕십리아리랑 이혜솔 대표, 전옥희 사무총장)이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황신애 마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부모님께 새해 첫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소외 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이상의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장동은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매일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하고,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 주무관을 통해 안부확인을, 복지통장을 통해 말벗이 되어드리며, 마을간호사와 보건소를 연계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늘 가까이서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마장동 직원들이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점수 마장동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기해년 새해 희망을 나누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기해년 한해동안 기막히게, 해피하게, 연중내내 어르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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