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벤처인이 선도한다

입력 2019년01월11일 14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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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회장 양화숙)는 11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2019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신년 하례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윤명희 도의원, 정재경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직무대리, 김기숙 광주조달청장, 여성벤처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 하례식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 여성벤처기업 회원 간 화합과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여성벤처기업인과 참석자들은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120개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기업 제품 박람회, 벤처포럼, CEO아카데미 등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망한 여성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매년 개최해온 여성벤처기업 제품박람회는 경기 불황으로 지역 여성벤처기업 제조 분야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여성벤처기업 우수제품을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장을 마련해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대학 입학 예정인 한부모가정 자녀 등 6명을 초청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양화숙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우리 각자의 사업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서로 연구 노력할 것”이라며 “산․학․연 멘토링을 활성화해 서로에게 시너지효과가 일어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벤처기업인의 섬세함, 감성, 창의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여성벤처기업 하나하나가 알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마음껏 활동하도록 기업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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