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설 연휴 귀성 이벤트

입력 2019년01월14일 09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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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이벤트를 통해 고향에 다녀온 가족의 기념촬영 모습 / 기아자동차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아 자동차(사장 박한우) 초록여행이 기해년 새해, 설 연휴를 맞아 고향방문의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가정에 ‘설날 이벤트’를 지원한고 밝혔다.


이번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설날 고향방문 이벤트는 10일부터 25일까지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여부는 28일(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가정에는 설날 연휴 기간인 2월 1일(금)부터 2월 7일(목)까지 6박 7일간,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완충, 귀성선물, 귀성경비 40만원이 제공된다.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의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장치인 핸드콘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전동회전시트,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트랙커 등을 개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설날 이벤트를 통해 15년 만에 동생을 만난 이보배(가명) 고객은 “어머니께서 허리 수술을 하신 뒤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생활하시다보니 장시간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설 귀성 이벤트를 통해 고향을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며 “15년 만에 동생을 만나 기뻐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그동안 못 다한 효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의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장애인 가정의 모든 분들이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벤트를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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