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그림으로 말하는‘소원’프로젝트전시

입력 2019년01월16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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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중인강동어린이회관에서 소원프로젝트 그림 전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아동권리 캠페인을 위해 공모한 ‘소원’프로젝트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소원'프로젝트는 유아의 참여권 보장과 인식개선을 위해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유아 참여권'이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권리를 말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만드는 게 캠페인의 취지다.


프로젝트에는 22개의 어린이집과 유아들이 참여 신청해, 총 686명의 유아들이 그림을 공모했다. '내가 꿈꾸는 우리 집',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 '내가 원하는 어린이집' 세 가지 주제로 평소 꿈꿔왔던 것을 자유롭게 그림과 색으로 표현했다.


구는 선정된 작품을 디지털 스크린에 전시하고 스티커로 만들어, 아이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아이들이 꿈꾸는 '소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유아들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아동권리 캠페인은 유아들이 말하고 싶었던 꿈과 희망을 알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라며, 유아들의 참여권 보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강동구는 전국 지자체 중 7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아동친화도시로 거듭 발전하기 위해 우수한 양육,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유아 참여 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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