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업기업 7개사,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참가

입력 2019년01월16일 10시4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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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울산TP & SIHUB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 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기업은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주)세이프티일렉트로닉’(대표이사 여순구) 등 7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관내 창업 지원기관·대학들의 창업보육 및 지원사업 등을 통해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창업 기업들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5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사이공 이노베이션허브(SIHUB)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에서 울산 창업기업의 동남아(베트남) 시장진출, 협업기업 발굴, 투자유치 및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전 참가기업 선정 후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섭외 등을 통하여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글로벌 성장·진출 창업지원플랫폼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울산시는 울산 창업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나아가 울산 주력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연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017년 핀란드, 2018년 베트남에 창업지원 거점기관을 마련하였으며, 올해에는 이스라엘, 독일, 미국 등에 창업지원 거점기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창업 전시 컨퍼런스인 SLUSH가 개최되는 상하이, 싱가포르, 도쿄 등에도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울산 창업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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