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영암군 新(신) 북방경제 특강

입력 2019년01월17일 1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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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특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은 송영길 국회의원을 초청, 군 기관사회단체와 이장단, 그리고 공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북교류 확산을 위한 신 북방경제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17일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남북 화해와 북미 관계 개선으로 변화하는 국제 정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재인 정부의 新(신)북방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북한을 고립의 대상으로 보는 기존의 북방정책이 아닌,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끌면서 국제사회로 나아가게 하는 정책으로 한반도 남북전체를 H 벨트(환서해권, 환동해권, 중부권)로 연결하는 신경제지도를 구상하고,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국가 간 새로운 다자 협력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북아 각국의 국가발전정책과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연결한 경제협력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임을 강조했다.


전동평 군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평화의 시대와 함께 지역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 방안을 구상하는 시기가 왔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동북아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군민들이 인식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성과임을 강조하였고 앞으로 전개될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 군민들의 폭 넓은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4선 경륜의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취임 초 러시아 특사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후, 현재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 평화전도사가 되어 한반도 평화정책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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