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19년도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 실시

입력 2019년01월18일 11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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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도봉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설명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 활용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로 5년을 맞은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는 △지역 각계각층의 역할분담으로 방과후·돌봄·복지 영역의 지역네트워크 체계 강화 △교육지원청과의 중복사업 폐지를 통한 마을학교 내실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운영계획을 전환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조성에 나선다.


올해 구는 3억5700만원의 예산으로 79개의 마을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전자우편(주민설계형마을학교 asd808@dobong.go.kr, 동별마을교육공동체사업 lms321@dobong.go.kr, 거점마을학교 및 교육복지공동체구축 kimsangha@dobong.go.kr) 또는 도봉혁신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사업주체별 인터뷰를 진행해 2월 15일 최종 심사결과를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분야에는 △주민설계형 마을학교(60개) △동별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사업(5개) △거점 마을학교(8개) △교육복지공동체 구축(6개) 등으로 사업 분야별로 최소 350만원에서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운영됐던 ‘지역연계 체험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의 ‘더불어교실’과 중복되어 올해는 제외됐다.


'주민설계형 마을학교’는 교육에 관심있는 3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모여 각각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마을네트워크 등을 구성한다.


'동별 마을학교공동체’에서는 마을활동가와 해당 동에 소재한 학교 및 동 주민센터 등이 나서 행정동별 민·관·학 교육거버넌스(협의체)구성 및 운영하고, 동별 아동·청소년 방과후 돌봄 및 활동지원, 도봉혁신교육지구사업 취지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사업 등을 추진한다.


‘거점 마을학교’는 관내 비영리 청소년교육기관이나 단체가 기관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 및 같은 권역·주제영역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교육복지 공동체 구축’부문은 기관별 특성을 살린 아동·청소년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오는 1월 23일 오전 10시,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설명회’를 갖고 2018년 도봉마을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도봉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절차 및 선정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발굴되고 동별협의체 구축을 통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자생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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