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제56회 전국 남․여 중고 종합탁구대회’ 각부문 우승

입력 2019년01월18일 10시1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보람상조배 ‘제56회 전국 남․여 중고 종합탁구대회’에서 독산고등학교 최해은(왼쪽), 이윤지(오른쪽) 선수가 개인단식에서 각각 ‘우승’, ‘3위’를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장흥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보람상조배 ‘제56회 전국 남․여 중고 종합탁구대회’에서 각 부문 ‘우승’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전국 중․고등학생 61개팀 550여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 △개인 단식․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독산고는 ‘단체전’, ‘종합복식’ 홍순수(여), 최해은(여) 선수, ‘개인 단식’ 최해은(여) 선수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윤지(여) 선수는 개인단식 ‘3위’를 차지했다. 또, 문성중 김서윤(여) 선수도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금천구에는 ‘유소년’, ‘문성중’, ‘독산고’ 여자탁구부와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이 구성돼 있다. 이들 탁구팀들은 선‧후배 간 소통과 지도‧훈련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상호 선순환 체계로 구축‧운영되고 있어 전국의 모범 사례로 발전하고 있다.


또, 탁구동호인들은 스스로 2010년 ‘금빛나래후원회’(회원수 500명)를 구성하여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에 차량을 후원하고, 초‧중‧고 탁구팀 지도자와 선수 인건비, 훈련비, 대회참가비 등 연간 1억7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금천구 탁구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월 금천구청 소속 탁구팀 훈련 공간 마련과 생활체육 탁구 활성화를 위해 독산고등학교에 ‘탁구전용관’을 건립했다. 현재 선수단뿐만 아니라 유소년과 다양한 연령층의 탁구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은실 문화체육과장은 “여자탁구부가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탁구부가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