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설 대비 축산물 위생 검사 강화

입력 2019년01월19일 08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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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21일부터 설 전날까지 2주간을 ‘축산물 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지난 해 설 대책 기간 광주지역 일평균 도축두수는 소 59마리, 돼지 1151마리(일평균 도축두수 소 46마리, 돼지 1,022마리)로, 이번 설 대책 기간에도 평균 도축물량 대비 소 29%, 돼지 13%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휴무일인 2월3일과 4일 이틀간 도축장 2곳을 개장할 계획이다.
 

특히, 출하 가축에 대한 철저한 도축검사로 가축전염병을 검색하고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와 미생물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해 부적합한 축산물은 즉시 폐기 처리한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생산의 첫 관문인 도축장에서부터 철저히 검사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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