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3년 연속 경신’

입력 2019년01월19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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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앞줄 중앙)과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종완 위원장(앞줄 왼쪽 두 번 째)을 포함한 읍면동 위원장이 협의체 발전을 결의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모금 3년 연속 경신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는 지난 3년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모금활동)을 통해 7억여 원의 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모금액은 2016년 2억 3514만 원, 2017년 2억 5407만 원, 2018년 2억 6000만 이다.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연중 후원자 발굴에 힘쓴 결과다.


모금액은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및 긴급 구호비로 쓰인다.


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모금하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액만큼 재원을 지원하는 매칭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전년도에 후원자 발굴과 성금모금을 하고 다음 해에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과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는 올해 연합모금에 보조사업비(매칭액) 지원 예산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종완 위원장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협의체가 복지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고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억원 상당, 3,329건의 자원발굴․연계를 통해「황색철가방 사업」,「네잎클러버 드림사업」,「소망우체통 사업」,「당신의번호는 무엇입니까?」등 51개의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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