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정설명회 ‘첫 시도’…‘큰 호응’

입력 2019년01월21일 21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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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이 18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지역리더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운영 방향과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한 해 동안 이렇게 많은 일을 계획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시정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여수시 2019년 1차 시정설명회 참석자의 말이다.


여수시는 지난 18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자생단체장 등 지역리더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2019년 시정운영 방향과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노인복지회관 이전’, ‘자산공원 재생사업 추진’, ‘남산공원 시 차원 추진’, ‘구 중앙극장 어르신 전용 극장 및 휴게공간 조성’, ‘해상교량, 연도교 인근 캠핑장 조성’, ‘국동어항 인근 접안시설 마련’, ‘장애인 콜택시 증차’ 등을 건의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리더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정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정설명회는 도시비전과 시정 목표, 시민체감형 주요업무계획을 지역리더에게 알리고 시정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민선 7기 들어 처음 시도됐다.


시는 23일 여수문화홀에서 시정설명회를 한번 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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