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세대가 함께하는 사랑의 목도리

입력 2019년01월22일 03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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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목도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 화양동이 지난 21일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사랑의 목도리 전달식’행사를 개최했다.

 

화양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한 땀한 땀 만든 목도리를 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초대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8분에게 아동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혜숙 화양동 자원봉사캠프장은“우리 주변에 계시는 어르신분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는 방법이 뭘까 회원들과 고민하다 정성스럽게 만든 목도리를 전달해 드리면 좋을 거 같아 만들게 됐어요. 평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과 손주 같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서로 애기를 나누며 목도리를 전달하면서 세대 간의 온기를 불어 넣은 거 같아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어르신과 아동은 미리 준비된 다과를 먹으며 일상의 소소한 애기를 나누면서 어르신들은 세대 공감을 느끼고 아이들은 효 사상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재능기부를 통해 정성스럽게 목도리를 만들어 주신 화양동 자원봉사캠프장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랑나눔이라는 슬로건처럼 세대 간의 친밀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 영역을 더 확대해 지역사회 연계뿐만 아니라 봉사 참여를 활발하게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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