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설 명절 대비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19년01월22일 03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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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단속_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에 대한 지도·점검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14일부터 실시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은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 및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의 안전한 식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지도·점검 대상은 구민 이용이 많은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농수축산물 유통업소와 일반음식점 232개 업소다.

 

농수산물 점검품목은 총 898개다. 농축산물은 참깨·대추·고사리·쇠고기 갈비세트·등심 등 638개 품목이고, 수산물은 조기·멸치·명태 260개 품목이다.

 

특히 식품위생 및 원산지표시 점검을 통해 설 명절 먹거리에 대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값싼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해 속여 파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관내 일반음식점의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쌀·배추·육류 등 8개 농축산물과 고등어·갈치 등 12개 수산물이 대상이다.

 

송파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과학적인 원산지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관합동 지도점검반은 의심스러운 물품을 구매 후 검사기관에 확인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도 확립하고, 구민의 식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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