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2019년 충북지역 첫 신병 입영행사 가져

입력 2019년01월22일 18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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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육군 37사단은 22일, 19년 충북지역 첫 신병 입영행사를 가졌다.

22일 오후 3시, 사단 연병장에서 열린 입영행사에는 현역 입영대상자와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장정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입영자들은 교육 수료 후 배치된 부대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군 기본자세 교육과 더불어 사격, 각개전투, 행군 등 교육훈련을 받게 되며, 특히 올 해부터는 신병교육 간 모든 과목에 있어 ‘왜 해야 하는지?’ 목적과 이유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숙달해가는 ‘Why캠페인’ 형태의 교육을 통해 생각하는 전사를 육성하고, 자율과 책임에 기초한 훈련병 자치근무 병영생활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19-1기 훈련병들은 1월 22일부터 3월 6일 까지 3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교육을 마친 후 각급 부대로 배치되게 되며, 이들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총 5,800여 명의 현역과 보충역 교육생이 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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