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유럽시장 진출, 무역사절단으로 지원한다.

입력 2019년01월30일 10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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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 수출 견인차 역할에 나선다.
 

구는 오는 2월 22일까지 ‘2019 강서구 유럽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체코 프라하, 벨기에 브뤼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차례로 방문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한다.


구는 어려운 대외경제 상황 속에서 경쟁력 높은 제품과 기술력이 있지만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체를 위해 무역사절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에 참여하는 업체는 ▲사전 시장동향 설명회 ▲종합수출상담 ▲심층상담 및 바이어 기업 방문 ▲산업시찰 및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며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과 다양한 수출 경로를 모색하게 된다.


구는 업체의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마케팅, 통역 지원 등 수출 상담과 관련된 제반 경비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등 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단, 항공료‧숙식비‧개별경비 등 현지 체재비는 업체 부담)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수출유망 중소기업 10여 개 업체이며,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2월 22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과 최근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체코 및 벨기에로 관내 우수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2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205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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