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봄 학기 키워드 ‘성장’

입력 2019년02월08일 08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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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마중도’) 특기적성프로그램의 봄 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봄 학기 정규강좌는 ▲음악 ▲액팅 ▲감성 ▲인문 ▲4차 산업 콘텐츠 ▲창의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등 6개 분야, 130여개 강좌로 오는 3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봄 학기 정규강좌의 키워드로 ‘성장’을 꼽았다.

문화예술 분야와 4차 산업 콘텐츠 분야의 전문 강좌를 강화해 아이들의 미래 잠재력을 깨우고 일상에서 더 행복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도다.

 

그 중 눈에 띄는 강좌는 코딩 교육이다.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초등학교 5, 6학년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이 의무화된다.

교과 과목에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추가되고 초등학생때부터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의무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에 따라 관련 교육의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코딩으로 꿈꾸는 미래 창작교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마술코딩 ▲팅커캐드 3D프린팅 ▲아두이노&3D프린팅 ▲토요 코딩교실 등 강좌를 운영한다.

 

그 밖에 노래와 연기, 안무를 포함해 뮤지컬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강좌인 ‘나도 뮤지컬 배우다’도 있다. ‘창의브레인 보드게임’은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여 두뇌 트레이닝을 하며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이어트 근력운동, 라인업 체형운동, 신나는 컵타&난타, 첼로 앙상블, 액팅 클래스(연극 기초), 조각하고 놀자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봄 학기 수강생을 위해 준비됐다.


퇴근 후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저녁강좌도 주목할 만하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저녁 시간 활용과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직장인들을 위해 일부 강좌를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월요 드럼교실 ▲생활 목공 ▲나도 기타리스트 ▲드로잉&감성수채화 ▲힐링 도예 ▲디지털 일러스트 ▲여행 드로잉 등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맞추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하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로, 기존회원과 감면대상 회원의 우선 접수 후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2월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성장 교육은 물론 직장인 여러분의 저녁시간 활용도 함께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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