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열정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 활동 지원

입력 2019년02월08일 06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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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동호회(색소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음악, 무용, 미술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순수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영등포구에서 순수문화예술 활동실적이 있는 동호회로 공연, 전시 등 발표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단, 정치․종교․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호회 등은 제외된다.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호회는 활동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지하철 9호선 당산역, 여의도역, 샛강역 내 조성된 문화공간과 당산․영등포․문래공원, 오목교 및 안양천 등 야외무대 등을 동호회 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여의도 봄꽃축제, 단오제 등과 같은 지역 행사와 복지관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방문 공연 및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해 구는 색소폰, 하모니카, 밴드, 고전무용, 합창 등 13개의 문화예술 동호회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호회는 오는 21일까지 지원사업신청서와 활동실적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삶의 활력을 찾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며, “영등포를 문화예술도시로 활성화시킬 열정 가득한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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