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2. 8독립선언일, 여성독립운동 정책 토론 개최'

입력 2019년02월08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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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국민정책소통공간)에서....

나는 여성이고, 독립운동가입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2.8독립선언일을 맞아 8일 오후 1시,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국민정책소통공간)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여성독립운동 정책토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이번 여성독립운동 정책토론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연구소가  주관한다


이 연구소는 개소 이후 꾸준히 사명감을 가지고 여성독립운동을 알리는 학술, 발굴, 선양 활동을 해왔다.


학술세미나, 학술서 발간, 추모행사, 후손 및 청소년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독립운동가를 알리는 길을 걸어왔다.


오는 3.1운동 100주년은 연구소 10주년(3월 1일 개소)을 맞이하며 의미를 가진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역사-정신-인성-문화-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서 다음세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심옥주 소장은 지난 “2.8독립선언일은 3.1운동의 서막을 알리는 날이었다. 그 자리에 여성독립운동가들도 함께 서 있었고, 그들이 3.1운동의 또 다른 불씨를 틔운 주인공이다.

연구소 10주년을 맞으며, 이제는 다음세대를 위해 여성독립정신을 알리는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다. 이제는 다음 세대가 100주년을 어떻게 기념하는 가를 지켜보고 있다.”
 

 작년과 올해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공적을 인정받고 발굴됐었지만, 아직도 무명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은 너무 많다.

그들의 공적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1) ”무명여성독립운동 기념탑“ 건립이 필요한 시점이다(현재 서대문구청과 부지를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며 일부 진척되고 있다는 사안이다) 

2) 국내외 여성독립운동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성독립운동 연구센터“ 건립에 국가적 관심이 부가되어야 한다.

발굴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연구를 통해 한국 어머니의 역사가 바로서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진행된다면 100주년을 맞으며, 나는 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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