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남방지역 수출 다변화 나서

입력 2019년02월08일 19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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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가 조선·석유화학제품·농기계 등을 생산하는 전남 12개 중소기업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수출상담회를 잇따라 열어 신남방지역 수출 다변화를 추진한다.


전라남도 시장개척단은 8일(현지 시각) 인도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이 개최되는 콜카타를 시작으로 14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 인도 첸나이 순으로 방문해 해당 지역 기업인과 수출상담을 벌인다.


참가 기업은 (주)에스에프시, 보성포리테크(주), 이일산업(주), 에스지티(주), (주)골든힐, 경향셀(유), (주)벡터네이트코리아, 좋은영농조합법인, (주)백건준설, 현대엔테크, (유)성원산업, (주)유니온이다. 모두 인도·방글라데시 시장에 경쟁력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8일 콜카타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는 “올해 첫 수출상담회를 콜카타에서 개최한 것은 중앙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하고,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집중된 수출구조를 다변화해 안정적 수출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전남지역 수출이 366억 달러로 17.9%나 늘어난 것은 여러 수출기업인들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콜카타 수출상담회가 인도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라남도는 6회에 걸쳐 러시아, 대양주, 동남아 등 13개 나라 18개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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