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재일전남도민회 신년행사 참석

입력 2019년02월11일 11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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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0일 일본 도쿄 신주쿠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재일전남도민회 신년행사에 참석, 인사말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용두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다졌다./전남도청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일전남도민회(회장 김용두) 신년행사에 참석해 고향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과 도내 투자에 관심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용두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향우가 참가한 신년행사에서 “재일한국인들은 조국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걱정하면서 도와줬고, 서울 올림픽, 월드컵 등 조국에 경사가 있을 때는 함께 기쁨을 나눠왔다”며 재일 교포사회의 조국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는 전라도 정도 새 천 년의 원년이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최근 전남지역 관광객 증가와 투자유치 사례, 지역 개발을 위한 SOC 확충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남 새 천 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2019국제농업박람회’와 ‘세계한상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도민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대해 김용두 회장은 “고향의 지사께서 신년행사에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고향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재도쿄 향우 기업인 대표 16명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투자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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