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서, 전화사기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입력 2019년02월11일 15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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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1일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24일 농협은행에서 근무하는 은행원 정씨는 만기가 안된 정기적금을 해약하려는 남성이 불안한 기색을 보이며 누군가와 통화중인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신속히 112로 신고해 1,7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또 다른 은행원 최씨는 2월 1일 송림중앙신협에 방문한 여성이 현금을 찾으려고 하면서 휴대폰이 통화 상태로 연결된 것을 수상히 여겼다. 이 여성은 아들이 납치되었다는 말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려 한 것으로, 최씨의 신고로 5,000만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조정필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관심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대민홍보 및 금융기관과 협력관계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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