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민밀착형 공공보건사업 강화에 주력

입력 2019년02월11일 17시32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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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주민밀착형 공공보건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마을단위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학익·도화·문학·주안·용현 등 5개 권역에 건강증진 120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 120센터에는 간호사 1명씩 상주, 혈압·혈당·체성분측정·콜레스테롤·폐활량 등의 검사를 비롯해 건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월 단위 순회상담으로 미추홀구보건소 한의사의 한방진료상담,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상담사, 정신보건상담사와의 체계적인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42회에 걸쳐 120센터 이동 상담도 실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만성질환 고위험군 권역별 거점지역 보건관리 등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체험관 등 지역주민 행사시에도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120센터 참여를 강화, 만성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와 120센터가 연계, 5개 권역 120센터 이용자 중 60세 이상 고혈압·당뇨 등록 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지팡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건강증진 120센터는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 건강실천 생활화를 위한 습관개선을 돕고 있으며 정기적인 검사와 상담으로 주민 스스로의 건강관리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건강증진 120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 수는 늘고 있다.
 

지난해 건강증진 120센터를 이용한 시민은 2만4천148명으로 2017년(1만9천722명) 대비 22%p(4천42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는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으로 도화120센터 운영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1월22일부터 도화3동 분회경로당에서 주 1회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120센터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월말 새로운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되면 120센터도 이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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