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중(가칭)에 주민 개방형 체육관 만든다

입력 2019년02월12일 06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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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중학교(가칭)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과 주민 모두를 위한 ‘신길중학교(가칭)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통방에서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과 ‘신길중학교(가칭)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축 및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채현일 구청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신길중학교(가칭) 신설 추진과 관련하여 학교 내 주민들에게 개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지원함으로써 마을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마을결합형 학교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체육관은 2020년 9월 신길동 2064 일원(7구역)에 개교 예정인 신길중학교(가칭) 내 연면적 840㎡, 지상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1층은 주차장, 2~4층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공간, 탈의실, 샤워실 등으로 이용된다. 설계 시 주민개방을 고려한 배치 및 출입구도 마련한다.

 

체육관 신축 사업비는 총 25억 원으로 교육청이 15억, 영등포구가 10억을 각각 분담한다.

 

체육관은 평소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행사 등을 위해 활용되고 학생 교육활동과 안전문제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용기간과 사용시간을 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체육관의 운용․관리 및 유지보수에 관한 사항은 개교 후 학교에서 맡게 된다.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은 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여 5월 착공 후 2020년 9월 개교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학생들뿐 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개방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과 동시에 주민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며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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