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 가져

입력 2019년02월12일 19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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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96명과 가족?친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임용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공직 사회에 첫발을 딛는 신규 임용자의 자긍심 고취로 근무 의욕을 높이고, 가족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 임용장 수여식의 틀에서 벗어나 자녀가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부모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광양시 배지를 달아주는 등 가족과 신규 직원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님은 “임용장을 받는 자식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그간 얼마나 고생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렸다.”며, “힘들게 공무원이 된 만큼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광양시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현복 시장은 신규 공직자 96명 모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에 들어온 신규 공직자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공무원의 자질과 열정이 그대로 시민의 행정 만족도로 나타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새내기 직원들이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신규 직원과 가족?친지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 운영, 직무 및 소양 교육, 현장 시찰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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