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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14일 서울대 평창 캠퍼스를 방문한다. 지난 2013년 조성을 마친 서울대 평창캠퍼스 현황을 살피고 이를 통해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발전 방향을 구상하기 위함이다. 

이날 임 시장은 한왕기 평창군수와 만나 서울대학교 유치 과정에 대해 듣고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교육적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살핀다. 또 박병철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과 서정훈 행정실장을 만나 현재 서울대와 평창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협력사업과 유치기업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취임하면서 서울대 시흥 스마트 캠퍼스 조성에도 추진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임 시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로 인해 시흥시와 서울대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캠퍼스 조성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