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명상으로 마음을 비우다, 나를 바꾸는 8주 마음챙김

입력 2019년02월15일 11시4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018.11 마음챙김 명상힐링 프로그램 참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애플 사(社)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젊은 시절 인도에서 명상을 배운 뒤 평생 명상을 실천했다고 한다. 일부 유명인들의 관심을 넘어 최근 명상이 마음의 병인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강동구는 지역주민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자아존중감을 심어줄 수 있는 ‘마음챙김 명상힐링’ 프로그램을 강일보건지소 아이맘센터에서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음챙김 명상’은 불교권에서 2,000년 넘게 수행되던 명상법이다. 현대에 들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스트레스 관리나 자기 수양의 목적으로 받아들여 활용하고 있다.


강일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마음챙김 명상힐링’은 추상적인 명상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접할 수 있다. 특별한 노력이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마음만 먹으면 어디에서건 자신의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된 ‘마음챙김 명상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주민 만족도를 반영하여 2019년 1, 2기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재개설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1기에 이어 2월 13일부터 시작된 2기 과정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다. 향후 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라 명상동아리 활동 및 리더양성 과정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총 8주간의 프로그램 일정으로 강일보건지소 2층 모아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고려대 심리학 박사이자 KU마음건강연구소 안정광교수의 지도로 명상의 기초부터 바디스캔 명상, 정좌명상, 걷기명상 등 매주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마음의 균형이 무너지면 몸의 균형도 무너진다.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와 업무, 학업,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 방법의 하나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