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결혼이주여성 자립의 꿈 지원한다

입력 2019년02월17일 06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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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작품발표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무료 꽃꽂이, 바리스타 교실 수강생을 각각 다음달 5, 7일까지 모집한다.

 
강의는 기초부터 창업 수준의 심화단계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꽃꽂이 교실은 매주 수요일 주 1회 12주 과정으로 20명을, 바리스타 교실은 매주 금요일 주 1회 20주 과정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모집일까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02-544-844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강남구민이 우선 선발되며 수료생들에게는 작품발표회 및 시음회 개최 기회가 주어진다.

 
강남구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과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운영, 자녀 언어발달지도, 운전면허 취득지원, 봉은사 템플스테이, 친구와 함께하는 캠프, 엄마와 함께하는 한국사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윤성근 다문화지원팀장은 “강남구에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이 1만 명 이상 거주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의 ‘다름’이 강남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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