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인지강화교실 ‘설레는 기억청춘’ 운영

입력 2019년02월17일 11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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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강화프로그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전남대학교 간호학과와 협력해 인지강화교실 ‘설레는 기억청춘’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기능검사, 뇌파검사 실시 ▲명명하기, 수 계산하기, 서술하기, 회상하기 등 인지자극 ▲탄력밴드를 이용한 운동훈련교육 등을 병행한다.


더불어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자의 인지기능을 비교평가하고 어르신들에게 탄력밴드, 요가매트, 운동 동영상을 제공해 집에서도 스스로 지속적인 학습·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인지자극과 운동훈련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 인지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치매발병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표”라면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지역대학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체계적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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