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자연농자재연구회, 유기농업 실천 결의 다져

입력 2019년02월17일 11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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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자재연구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지난 12일 자연농자재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자가제조를 위한 연시회를 농업기술센터 자연농자재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장흥군 자연농자재연구회(회장 김재기)는 각읍면 친환경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20여명의 농가로 결성돼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장흥군 친환경 농업 실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시회는 황토유황합제(천연살균제) 및 천연전착제 제조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사용요령을 교육했다.

 

유기농업 실천과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3고 결의도 함께 추진해 저비용 친환경 농업 확산의 시작을 알렸다.

 

황토유황은 살균제로 벼 종자소독, 벼멸구등 다양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

 

천연전착제는 천연농약성분의 침투와 전착을 돕고 가성가리가 포함돼 숙기와 착색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관산읍 이용희 농가는 “직접 만든 자연농자재를 활용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으며 유기농업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적 병해충의 적기방제를 위해 다양한 자연농자재 제조 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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