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 유아숲체험 참여기관 모집

입력 2019년02월19일 09시0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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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유아의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위한‘유아숲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미동산수목원 내 늘푸른 잣나무와 전나무로 우거진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5~7세를 대상으로 평일 정기반(오전 10시~12시)과 수시반(오후 2시~4시)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생명을 노래해요’‘곤충의 세계와 봄 이야기’‘숲속에 가면’등으로 계절별ㆍ시기별로 테마를 정해 다양하게 진행된다. 참여하는 아이들은 숲속 체험활동을 통해 오감을 이용한 계절의 순환과 자연놀이를 통한 심미감을 만끽하게 된다.
 

유아숲체험원에는 밧줄놀이ㆍ통나무건너기ㆍ모래놀이장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생태놀이터 8종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또한, 놀이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나무쉼터에서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유아숲체험원 옆에 위치한 산림교육센터 내에는 별도의 유아교육실이 있어, 우천시나 미세먼지가 심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내학습이 가능하여 아이들과 유아교육자는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아숲지도자 2명이 6,500여명의 아이들에게 숲체험을 제공하여,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으로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올해는 늘어나는 수요와 산림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유아숲지도자 3명을 배치하여 9,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방법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유아숲체험원 신청’게시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정기반은 3월말까지, 수시반은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참고로 공평한 숲체험 기회부여를 위해 기관별 월 1회만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산림환경연구소 김준명 산림교육팀장은“유아숲체험이 아이들의 정서적 순화기능과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고 소개하며,“자연과 함께하는 또래문화 학습을 통해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유아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 참여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임업시험과 산림교육팀(043-220-6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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