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 개최

입력 2019년02월22일 0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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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무한상상 청소년 과학경제 캠프’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로봇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을 개최한다.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은 구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한국녹색도시협회, 한양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산‧관‧학 협력 시범사업으로, ‘STEAM 교육’으로 진행된다.


‘STEAM’ 교육이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STEAM Literacy)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말한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시간동안 진행된다. 


과학 강연극 ‘마법사 Q’, 소리의 3요소, 도플러의 원리, 공명의 원리를 체험 할 수 있는 ‘미니과학관’을 운영한다. 또, 꿈틀이 뱀 로봇, 누드헤드폰 만들기, 차선을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 중 1가지를 실험해 보는 ‘실험체험’ 등 신기하고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선착순 200명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행사 당일(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간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G밸리 기업시민청’(디지털로10길 9, 현대아울렛 6층)에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엄마와 함께 하는 초등반 과학교실’과 ‘올림피아드 도전 중‧고등반 과학교실’ 2개의 정규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현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이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깨닫고 과학에 흥미를 느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특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G밸리 기업들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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