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시텃밭 분양받고 도시농부가 되어보세요

입력 2019년02월22일 10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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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텃밭 가꾸는 관악의 도시농부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감찬텃밭 등 관내 친환경텃밭 5개소의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관악구는 텃밭 개장시기를 앞당겨 3월 중순경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관악구 친환경텃밭은 강감찬텃밭 등 5개소로 총 567구좌 (1구좌당 10㎡)이며, 친환경 농법만을 이용하여 재배가 가능하다.


텃밭별 모집 규모는 ▲강감찬텃밭 212구좌(낙성대동 259-1) ▲서림동텃밭 190구좌 (서림동 143-1) ▲청룡산텃밭 38구좌(청룡동 556-90) ▲충효텃밭 7구좌(청룡동 1529-1) ▲낙성대텃밭 120구좌(낙성대동 231-2)이다.
 

개인의 경우, 강감찬텃밭, 서림동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중 1곳만 신청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는 낙성대텃밭만 신청 가능하다. 개인은 1세대 당 1구좌, 단체는 1단체 당 1구획까지 참여할 수 있다.


텃밭 분양참여는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내 교육‧직능단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25일(월)부터 27일(수)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행정접수」)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에 한해 신분증 및 증명서(해당자)를 지참하여, 관악구 공원녹지과로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4일(월) 구청 홈페이지에 당첨자 명단을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5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제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등과 연계하여 전시텃밭 조성 및 각종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서울시와 관악구가 손잡고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제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많은 구민들이 텃밭에서 직접 먹거리를 심고, 가꾸며 건강을 되찾고, 건전한 도시농업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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