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경기침체에도 온정의 손길은 단연 최고

입력 2019년02월26일 09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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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9년 만에 실업률 최대... 19년 만에 실업자 수는 최다인 최악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관악구민들의 온정의 손길은 단연 최고로 돋보였다.


관악구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목표액 20억을 초과 달성하고 사랑의 온도 100℃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성금 9억 70백만 원, 성품 10억 76백만 원으로 총 모금액 20억 46백만 원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타 자치단체에 비해 관악구는 고액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에서 참여를 하였고, 단체 및 개인들의 후원도 이어졌다.


 

[온정의 손길]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한 관악구가 구청 1층 사랑의 온도 탑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기업체에서는 ㈜탠디, ㈜영은전력, ㈜동방아그로, 유프라임종합건설 등에서 거액의 성금을 기부했고, 비타민장학회 및 사랑나눔후원회 등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줬다.


특히, 2005년부터 ‘희망 늘사랑실천운동 직원결연사업’을 추진한 관악구 공무원 1,107명은 매월 기부하여 모은 1억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이번 모금활동에는 총 11,830여건의 후원금품이 전달되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 22,110여명(개소)을 지원하였다.


성품은 받는 즉시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하였고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으로 1년 동안 연중 지원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용절벽의 최악의 경기 침체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모아주신 구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강한 경제, 감동 행정,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강감찬 구청장’으로서 더불어 행복한 으뜸 관악구를 만드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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