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비스 '주주환원. 책임경영 강화' 강세

입력 2019년02월27일 10시49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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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2우B[005387] 전날보다 4.99% 오른 8만2천원에 거래.....

[여성종합뉴스]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과 '정의선 체제'의 공고화 방향을 제시한 데 힘입어 2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2우B[005387]는 전날보다 4.99% 오른 8만2천원에 거래됐다.


현대차도 4.49% 오른 12만8천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현대차우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3.06%, 3.05% 올랐다.

 

앞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배당 1조1천억원과 자기주식매입 1조원, 자기주식소각 4천600억원 등 총 2조6천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하겠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에 취임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외부인사 중심의 이사회를 구축한다는 계획은 긍정적"이라며 "그룹의 전반적인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어지면서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주주제안으로 사외이사 후보 5명을 추천하고 주당 2만원대의 배당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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