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호흡기 건강 위해 보건용 황사마스크 지원

입력 2019년03월11일 14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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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최근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보건용 황사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구는 아이들용 황사마스크구입 경비를 교육경비로 각 학교로 전달했으나, 올해에는 직접 보건용 황사마스크를 구입해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KF(Korea Filter)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더 크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이상 걸러낼 수 있다.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 제품인 KF94 보건용 마스크 21,220매를 구입했다.


구는 오는 3월 15일까지 관내 24개 유치원과 23개 초등학교(저학년1~3학년)에 1인 2매씩 보건용 황사사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요즘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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